태국의 탁신 시나와트라 총리가 국회의원 총선거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탁신 총리는 야당 지도자 벤야트 반타드탄 씨가 6일 실시된 국회의원 총 선거의 출구 조사에서 탁신 시나와트라 총리의 정당이 하원 의석 500 석 가운데 399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패배를 인정한 후에 그같이 선언했습니다.

6일 안으로 발표될 공식 집계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탁신 총리가 단독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반면 모든 야당들은 함께 단합한다고 하더라도 국회에서 불신임 안을 통과시킬만큼 충분한 의석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탁신 총리는 빈곤 해소를 위한 자신의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촉구한 반면, 야당들은 그렇게 될 경우 단일 정당의 독재로 귀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