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저항분자들에 납치된 이탈리아 언론인이 석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정부 관리들은, 이라크에서 공식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다방면의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각 종파와 종교계 대표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줄리아나 스그레나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모든 가능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6세의 여기자 스그레나씨는, 이탈리아 좌파 신문 일 마니페스토지의 베테랑 기자였습니다.

스그레나씨는 4일 바그다드 시내 거리에서 로마 본사 동료및 친구들과 전화를 하던중 납치됐습니다. 이라크 저항 단체는 인터넷에 올린 성명에서 자신들이 스그레나씨를 억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 정부에 미국 주도 연합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군을 72시간내에 철수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남부 도시 바스라 당국은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네명의 이라크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