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앞서 제시한 방안이 매우 바람직한 것임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아담 에얼리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앞서의 미국측 제안은 진지한 토의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국은 그것이 훌륭한 내용인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얼리 대변인은 부쉬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설득할 것인지 밝히지 않은 것은 미국이 더이상 북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한다거나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 또는 제재 가능성을 배제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의 연설내용을 확대 해석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못박고, 미국은 북핵문제를 동아시아 지역의 다른 당사국들과의 조율하에 외교적으로 이를 해결할 결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얼리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지금이 바로 미국측 제안과 북한 핵계획으로 위협을 느끼는 다른 당사국들의 우려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협상장으로 복귀해야 할 때임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은 북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속히 회담에 복귀할 자세로 있다고 에얼리 대변인은 말하고 미국은 북한이 회담장에 복귀할 것이라는 조짐과 또 나아가서 반드시 회담장에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모색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