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는 미국내 신생아들의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나 에이즈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HIV가 거의 퇴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30일자 타임스 신문은 미국에서1990년 만해도 근 2천명에 달했던 에이즈나 HIV에 감염된 신생아의 수가 지금은 약 200명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뉴욕시에서만 산모에서 신생아로 전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 조치의 성공으로 뉴욕시에서만 1990년에 3백 21명이던 신생아 에이즈 환자 수가 2003년에는 불과 5명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미국 신생아 에이즈의 대폭 감소는 보다 나은 의약품 개발과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 및 검사 그밖에 연방 및 지방 정부 수준의 협력 등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는 지난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의 연간 2백만명 이상을 포함해 여전히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계속 에이즈가 만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