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은 29일, 이란의 핵계획을 둘러싼 국제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하메네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영국, 독일과 계속 협력할 결의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메네이 대통령은 이 같은 이란의 협조가 유럽국가들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음으로써 위협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연합 3개국은 그동안 이란이 경제적 정치적 인센티브를 받는 댓가로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이 평화적인 원자력계획을 가장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핵계획은 이란의 권리와 국가 이익의 범위내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또 이 핵계획은 평화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28일, 이란의 핵연료 생산계획을 중단시키려는 유럽연합의 노력에 미국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