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곳곳에서는 저항 분자들이 오는 30일 총선을 방해하기 위해 차량 폭탄 공격을 포함한 각종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에서는 26일 석대의 자동차가 폭발해 경찰관들을 포함해 최소한 세명이 부상했습니다.

역시 북부 도시인 바쿠바에서도 무장괴한들이 오는 총선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세 곳의 지역 정당 사무소를 공격해 최소한 경찰관 한명이 살해됐습니다.

한편 미군 당국은 티크리트에서 이라크 저항 세력의 로켓 추진 수류탄 공격으로 미군 병사 한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차량 대열은 또 바그다드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도 공격을 당했습니다.

또한 이라크 서부지역에서 미 군용 헬리콥터 한대가 추락한 가운데 미 군당국은 사상자도 발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해병 수송 헬리콥터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20분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아르 루밧 근처에서 추락했습니다.

수색대와 구조반이 현지에 파견돼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사고 헬리콥터에 몇명의 미 해병대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라크 서부 알 안바르 지방에서도 군사 작전중에 미 해군 네명이 사망했다고 군 당국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