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워싱턴에서는 16일 조지 부쉬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을 경축하는 각종 축제들의 예행 연습이 실시되는 등 취임식 준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날 예행 연습을 위해 워싱턴 중심가의 일부 간선 도로들을 폐쇄하는 등 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오는 18일 워싱턴의 한 스포츠 경기장에서 군인들에 대한 열병으로 시작되는 취임 축하 행사들을 보기위해 수천명의 방문객들이 워싱턴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취임 축하 행사는 부쉬 대통령이 미 국회 의사당 계단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20일에 그 절정을 이룰것입니다. 취임식 후 부쉬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와 축하 퍼레이드를 지켜보며, 그 다음 로라 부쉬 퍼스트 레이디와 함께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한 9차례의 공식 연회에 참석합니다.

당국은, 취임식 당일 질서를 유지하고, 테러 공격을 엄두도 내지못하도록 하기 위해 약 6천명의 법 집행관들을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