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중국은 다음달 음력 설 명절 기간동안 양안간의 여객기 직항 노선 운행 금지 조치를 임시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마카오에서 짧은 회담을 갖고, 중국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하는 타이완인들이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간의 설 명절 기간동안 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세기 왕복 노선을 임시 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의 주요 대표로 참여했던 타이완 항공 협회의 마이클 로 의장은 이날 양측의 합의가 공정하고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전세기 운행은 1월 19일 시작해 2월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노선은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광조우에서 타이완의 타이페이와 카오슝을 연결할 예정입니다. 현재 양안간에는 직항운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홍콩이나 마카오로 우회해야만 입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