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5일 에이즈로 사망한 그의 외아들의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이날 많은 조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어릴 적 고향인 쿠누에서 그이 아들 막가토의 무덤에 노란색 장미 한송이와 한웅큼 흙을 뿌렸습니다.

이날 장례식에는 타보 움베키 남아프리카 대통령과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도 참석했습니다. 만델라는 지난 주에 모든 사람들이 에이즈에 대해 좀 더 개방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그의 아들이 에이즈로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만델라의 손자도 그의 어머니 역시 작년에 에이즈로 사망했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그의 가족들은 이 여인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만델라의 또다른 아들은 지난 1969년에 자동차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만델라는 현재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