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연안 12개국을 강타한 지진해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국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재난지역에 3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이미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 미국의 기업들과 민간인들이 2억달러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거리에서 핫초콜렛을 팔아 그 수익금을 구호금으로 내놓았습니다. 미국의 일부 프로농구 선수들은 경기에서 한점 득점할 때마다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에1,000달러씩 구호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교회와 사원, 유대교 회당, 회교사원은 물론 그외 다른 종교기관들도 지진해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구호에 나서고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최근 구호금을 1,000만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캐나다는 지원금을 배로늘려 6,0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피해국가들의 부채를 즉각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9,500만 달러를 내놓았고, 한국은 기부금을 늘려 앞으로 3년간에 걸쳐 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이 재난을 계기로 세계는 단합하고 있으며, 미국이 구호활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제구호활동을 조정하기 위해 다른 나라 정부 및 구호기관, 유엔 등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재난지역에 식량과 의약품, 기타 필수품들을 긴급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신매매의 검은 손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포함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부녀자들을 돕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금은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에게 슬픔의 시간이라면서 특히 실종된 어린이들과 생존자들이 가족을 찾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이 피해복구를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의 지속적인 동정과 지원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Aid continues to the survivors of the earthquake-induced tsunamis, or tidal waves, that struck twelve countries along the Indian Ocean. The United States has made an initial commitment of three-hundred-fifty million-dollars for disaster relief. This amount is being supplemented by more than two-hundred-million dollars pledged by American corporations and individuals.

In Washington state, children sold hot chocolate by the side of the road to give the profits to tsunami relief. Some U.S. professional basketball players pledged to donate a thousand dollars to UNICEF for every point they score in a game. Churches, temples, synagogues, mosques, and other religious institutions are taking up special collections for the tsunami disaster survivors.

Other countries are responding as well. In recent days, Kuwait has raised its pledge of relief funds to about ten-million dollars. Canada doubled its commitment to more than sixty-million dollars, and says it will impose an immediate debt moratorium for tsunami-affected countries. Britain has pledged about ninety-five-million dollars, and South Korea says it will increase its assistance to about fifty-million dollars over three years.

President George W. Bush says that, "The world has united behind this urgent cause, and the United States is taking a leading role".

"We're working with other governments, relief organizations, and the United Nations to coordinate a swift and effective international response. We are rushing food, medicine, and other vital supplies to the region. And we are focusing efforts on helping the women and children who need special attention, including protection from the evil of human trafficking."

This is a time of grief for so many people who survived the tsunamis," said President Bush. "We think especially of the children who have been lost, and the survivors searching for their families," he said. "And we offer our sustained compassion and generosity as the people of the devastated region begin to reb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