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국가 수단의 정부와 남부 반군들이 내전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수단 정부의 알 오스만 모하마드 타하 부통령과 반도 지도자 존 가랑은 9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협정에 서명함으로써 21년 여에 걸친 내전을 종식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이와는 별도로 벌어지고 있는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 충돌사태에서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수단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수단의 아랍계 정부와 남부 흑인 반도들간에 아프리카 사상 최장기간의 내전이 벌어지는 동안 주로 굶주림과 질병 탓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2백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