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주택에서 밤 사이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경찰 6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무장분자들이 이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경찰관들을 이 건물안으로 유인한 뒤, 건물을 폭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익명의 제보자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외국인 무장분자들이 그 주택을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로 근처의 일부 주택들이 파괴됐으며, 관계당국은 많은 주민들이 잔해 밑에 갇혀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바그다드 북부의 일명 회교 수니파 삼각지대로 불리는 지역에, 적어도 23명의 이라크 경찰과 국가 방위병들이 저항세력들에 의한 일련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 고위 관리들은 내년 1월 30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공격과 암살 시도들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