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국제 구호단체들과 각국 정부들은 남아시아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해일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적십자연맹과 적신월은 자체 첫 긴급 구호 자금을 6백만 달러 이상으로 크게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적십자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미국의 소리에게 수정된 구호 자금은 5배나 더 늘린 것으로 이는 40년 만의 최대 구호 사업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식량과 천막, 담요 그밖의 현금 등을 피해 지역인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몰디브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해일로 휩쓸려간 실종자 색출 작업을 돕기 위해 태국 연안에 3척의 선박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의 얀 이글랜드(Jan Egeland) 긴급지원 조정관은 구호물자를 실은 수 백대의 수송기들이 곧 피해 지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글랜드씨는 이번 참사는 사상 유례가 없는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여러나라와 단체, 개인들에게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 부유국들은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를 지원할때면 지나치게 인색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