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당국은, 26일의 국회 의원 총선거가 야당의 불참속에서도 민주적으로 성공리에 실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소리 특파원은 우즈벡 수도, 타쉬켄트에서, 많은 우즈벡 유권자들이 이 선거에 관해, 한쪽만이 참여한 선거라는 이유로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야당 지도자들은,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정책들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선거 참여가 봉쇄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측은 야당이 후보 등록 절차에 순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20석의 국회 하원 의원을 선출하는 이 선거에는, 모두가 막강한 카리모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정당들의 후보 500여 명이 출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