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더딘 성장세를 보여 왔던 인도의 항공 산업 분야가 이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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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인도의 항공 여행자 수는 약 26퍼센트 급증한 천8백 만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공 업계 전문가들은 경제의 급성장과 인도 중산층의 소득 증대로 앞으로 5년 후에는 항공 여행자수가 5천 만 명에 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항공 여행 증가는 경쟁적인 국내 항공 요금을 제공하기 시작한 저가 항공사들의 출현에 힘입은 것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항공 센타 뉴델리 지부의 카필 카울 소장은 저가 항공 요금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년에 3-4개의 저가 항공사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항공 요금이 15내지 20퍼센트 정도 추가 하락할 것이며 따라서 이 점은 항공 업계에 엄청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행자 수의 급증으로 창출된 새로운 항공기 수요는 인도의 국영 및 민간 항공사 전반에 걸친 확장 계획을 부채질 해왔습니다. 에어버스와 그 경쟁사인 보잉은 인도가 앞으로 15년에 걸쳐서 날로 증가하는 항공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250대 이상의 새로운 항공기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영 항공사 2개 업체들은 이미 항공기 증편에 50억 달러를 지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도 항공사는 40대의 새로운 항공기 구입을 진행중이며 에어 인디아사는 항공기 60대 구입을 위한 공개 입찰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태평양 항공 센터의 카울씨는 인도가 자체 공항들을 현대화하는데 실패한다면 항공업계가 퇴보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카울씨는 인도 정부가 항공 업계가 발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인식해야만 한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최상의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도 정부가 인도의 경제와 사회 경제 발전에 항공업계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할 것이라는데 상당한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내년에 인도의 주요 관문인 뉴델리와 봄베이 공항을 새롭게 개조할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