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퇴임하는 레오니드 쿠츠마 대통령은 17일 야당 대통령 후보 빅토르 유쉬첸코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리 한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고위직 관리들을 해임했습니다.

이번 주초 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스]신문은 정부 관리들이 쿠츠마 대통령에게 키에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는 대통령 보좌관 바실 바지프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바지프 보좌관은 또한 우크라이나의 거의 모든 공무원들이 유쉬첸코가 우크라이나의 새 대통령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유쉬첸코 후보는 오는 26일의 재선거에서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