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제품의 무역상황을 주시해온 두명의 미국 학자 들은 섬유와 의류에 대한 세계적인 쿼터제가 금년말에 끝나 더라도 즉각적인 변화는 극히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섬유류 제품의 수출에 할당량을 규정했던 쿼터제의 만료가 섬유류 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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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바드 대학교에서 근무중인 두명의 연구원들은 쿼터제의 만료로 인해 내년부터 중국과 인도가 세계 섬유제품 시장의 판도를 지배할 것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할 증거는 별로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한 재단의 기금을 받아 조사한 연구 보고서에서 두명의 학자들은 미국의 섬유산업계가 위축될 가능성은 있겠 지만 완전히 파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소규모의 여러 개 나라들에 진출해 있는 미국 제조업체들과 수출업자들은 인도와 중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내는 업자들과 경쟁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 다.

이 연구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두명중에 프레드 아버나시 씨는 미국과 미국에 가까운 카리브해안 지역 나라들의 섬유 제품 수출업자들은 거대한 미국시장 내에 존재하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즉각 변화에 적응할수 있기 때문에 계속 생존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 다.

애버나시 씨는 인도와 중국이 현재보다 더 많은 시장 을 점유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카리브해 연안국의 섬유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에도 동의 하고 있으나 섬유산업이 조금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버나시씨는 중국과 인도보다 생산원가가 많이 들고 유럽과 미국시장에 가까이에 소재하지 않은 개발도상국들은 매우 힘든 조정을 거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버나시씨는 그런 부담을 안아야 하는 나라들 가운데는 캄보 디아나 아프리카 지역 섬유류 수출업자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버나시씨는 이런 나라들이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들에게는 쿼터제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애버나시씨는 처음부터 그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쿼터제가 중도에 없어진다면 섬유산업을 시작하지 않았을 저개발도상 국가들이 쿼터제로 인해 섬유산업을 발전시켰음을 지적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협정하에서 회원국들은 내년 1월 1일 지난40년간 섬유제품 무역을 규제해온 국내 쿼터 제를 폐기해야 합니다. 새로운 규정하에서도 수입관세가 불법화 되지는 않겠지만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제품들에 대해 더 이상 특정 제한은 가할수 없게 됩니다.

금주에 중국은 미국과 유럽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가난한 경쟁국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려는 노력에서 자국의 섬유제품 수출을 둔화시키기위해 수출업자들에게 세금을 징수시켜 세계시장의 교란을 사전에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