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출국 기구 (OPEC)은 1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나 유가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생산 감축 문제를 논의합니다.

오펙의 이번 회의는 유가가 지난 10월 사상 최고인 배럴당 55달러 이상에서 현재 40달러 선으로 급격히 하락한 시점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 장관은 10일, 오펙 회원국들은 현행 하루 생산 쿼터인 2천 7백만 배럴을 맞추기 위해 하루 약 100만 배럴의 생산 감축을 결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나이미 장관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석유상들은 그러나 여러 생산국들이 이미 1월 공급량에 합의를 하고 있기때문에 즉각 삭감이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