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무현대통령이 5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2박 3일 동안의 프랑스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6일 엘리제 궁에서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증진, 첨단산업분야 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과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 주요 국제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북핵문제 해결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추진에 대해 유럽연합 핵심국인 프랑스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교역 및 투자, IT 등 첨단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가속화하며 양국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의 장-피에르 라파랭 총리와 만날 노 대통령은 7일 파비옹 가브리엘에서 양국 경제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한 뒤 프랑스 고위 관계관들을 차례로 만나 양국간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