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있는 영향력있는 비정부 연구기관인 [국제경제연구소]는 최근의 달러화 약세현상이 미국 달러화로서는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관한 미국의 소리 특파원의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

지난 3년동안 미국 달러화 가치는 세계 주요 통화들에 비해 약 15% 하락했습니다. 유럽의 유로화 대비 달라화시세는 더 많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경제연구소의 프레드 버그스텐 소장은 이 같은 달러화의 약세를 환영하면서 세계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엄청난 지불 적자를 메꾸기 위해서는 달러화가치가 좀 더 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버그스텐 소장은 “간단히 말해서, 달러화 가치의 조정은 그동안 많은 논의와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이 제기했던 궁극적인 균형을 이루는 목표에 절반쯤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버그스텐 소장은 미국의 경제생산의 연간 6%를 점하는 실로 암울한 미국의 대규모 무역 적자를 지적합니다. 과거에 국제통화기금의 수석 연구원을 지내고 현재는 한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있는 마이크 무싸 씨는 달러화가치 추가 하락이 금융 공황을 초래할 수도 있는 지불 불균형을 모면하는데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합니다.

마이크 무싸 연구원은 “달라화가치 재 조정과정에서 달러화의 약세는 분명히 필요하다면서, 세계 다른지역 제품과 서비스 보다는 미국산 제품과 서바스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방식이 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연구원들은 달라화가치의 세계적인 재조정작업이 완료되려면 현재 엄청난 지불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고정환율제로 시행되는 위안화가치를 상당한 폭으로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그스텐 소장은 중국이 위안화의 재평가를 거부함으로써 그 모든 조정 부담이 유럽과 미국에 전가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버그스텐 소장은 “달러화가 거의 대부분의 다른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지속함으로써 중국이 유리해지고 있으며, 중국이 이미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권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미국 달라화가치의 “조정과정에서 중국이 제외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경쟁력을 두려워한 나머지 동아시아 통화들이 중국 위안화에 대한 재 평가를 주저함으로써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의 동참의지를 막고 있다”고 말합니다.

연구원들이 최근의 달러화 약세를 환영하면서 추가 가치하락을 촉구하는 다른 한편으로 유로화가치가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로화의 강세는 유럽의 대외 수출에 타격을 줄것이고, 이미 취약한 유럽 경제를 후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