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집권 “인민 운동 연맹”은, 쟈크 시라크 대통령의 정적인 니콜라스 사르코지 경제 장관을 새 당수로 압도적으로 선출했습니다.

사르코지 장관은 28일 파리 교외에서 열린 당 대회에서 85%의 지지를 받아 새 당수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당 대회는, 사르코지씨가 오는 2007년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첫 출발점인 것으로 널리 간주되고 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 대회에 불참했으며, 그의 가장 충성스런 동맹자이자 후계자로 선호됐던 알렝 주페 씨는 재정 스캔달로 올해 정계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프랑스 집권당의 사르코지 새 당수는, 수만명의 당 지지 군중에게 “새로운 지평선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또, 터키의 전면적인 유럽 연합 가입에 반대한다면서 시라크 대통령의 한가지 정책에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