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매설돼있는 수백만개의 지뢰 제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회의가 28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개막됐습니다.

케냐의 음웨이 키바키 대통령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모든 지뢰가 제거될때까지 노력을 멈추지말라고 수백명의 대표들에게 당부했습니다.

5년 전에 발효됐으며 143개국의 비준을 받은 대인 지뢰 금지 조약에 의거해, 지금까지 약 4백만개의 지뢰가 제거됐습니다. 이 조약에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등 40여개 국가가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이 금지 조약의 핵심 조항들에 동의하지 않고 있을 뿐, 대인 및 대 전차 지뢰 사용을 규제하는 다른 조약들엔 이미 서명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