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사 평의회는 지난 1980년대 말에 학생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버마의 최장기수 정치범인 민고나잉 씨를 석방했습니다.

민고나잉 씨는 20일, 수 천명의 수감자들 함께 석방됐으며, 풀려난 사람들 가운데는 정치범도 여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마 군사 평의회는 지난 18일, 약 4천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들이 최근에 해체된 국가 정보국에 의해 억울하게 투옥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번에 풀려난 사람들 가운데 포함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