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번주 중국의 핵 잠수함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는 일본정부의 비난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일본 정부의 이같은 주장과 사과 요구를 게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중국 외교부는 13일, 중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라는 앞서 12일의 논평을 되풀이했습니다.

한편 첸 용후아 중국 외교관은 12일 일본 외교부로부터 소환됐으나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10일 일본 영해를 침범한 미확인 잠수함이 중국 해군 잠수함인 것으로 판단하고 중국에 공식 항의를 제기했었습니다. 마치무라 일본 외상은 또 중국 정부에게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본은 이보다 앞서 10일 문제의 잠수함이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탐지된후 해상자위대의 초계기 한 대와 구축함 두 척을 투입해 이틀 동안 공해에서 잠수함 추적작전을 펼쳤습니다.

일본 방위청 관계관들은 이 잠수함이 내는 프로펠러 소리가 중국의 핵추진 잠수함의 소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