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군의 한 고위 사령관이 저항분자들로부터 팔루자 시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은 예정보다 신속히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가운데 미군 및 이라크 군 병력은 9일 팔루자 중심부에 진입했습니다.

토마스 메츠 미 육군 중장은 이번 공격에서 소수의 무장 분자들 만이 생포됐으며 저항 분자들의 사상자 수가 예상했던 것 보다 상당히 많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군 측 사상자와 관련해 지난 8일 팔루자 시에 대한 군사 작전이 전개된 이후 십여 명의 미군 병사들 만이 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츠 중장은 또한 현재 지명 수배중인 테러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는 작전이 전개되기 앞서 팔루자 시를 탈출해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루자에서 미군 및 이라크 군은 시내 중심부로 진입하는 가운데 비교적 가벼운 저항에 직면했습니다. 팔루자 시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번 공격이 개시되기 전에 현지를 탈출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의 다른 여러 도시들에서 저항 분자들은 그들의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라마디 중심부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 총리는 바그다드 시내와 인근 지역들에 무기한 야간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 북쪽 바쿠바 부근에서 현지 관계관들은 저항 분자들이 경찰서 두 군데를 공격해 십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으며 저항분자 4명이 살해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또한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차량 폭탄이 터져 두 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군 당국자들은 모술 시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미군 병사 한 명이 살해되고 민간 건설업자 한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