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임시 대통령의 주요 대선 경쟁자가 지난 10월 9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유누스 카누니 후보의 대변인은 콰누니 후보가 선거 부정이 있었다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의지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약 94퍼센트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카누니 후보가 16퍼센트를 득표에 그친데 반해서 카르자이 임시 대통령은 55퍼센트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선거 관리들은 선거 부정 의혹에 관한 조사와 개표가 완료될 때 까지 선거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이 총투표의 과반수 지지를 얻을 경우 2위의 득표자와 겨루는 2차결선 투표는 실시되지 않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는 23일 자살폭탄 공격이 자행돼 아프간 소녀 한명과 미국인 여성 한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탈레반 무장반도들은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 이런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