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8일 뉴욕에서 북한대표들과 비공식 접촉을 갖고 외부의 대북한 인도적 식량원조와 관련 배급상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무부 대변인이 21일 밝혔습니다.

리챠드 바우쳐 국무부대변인은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미국무부 외교관과 북한대표가 지난 18일 뉴욕에서 통상적인 실무급 접촉을 갖고 외부의 인도적 지원 식량의 배급 감시방안을 논의했고 식량배급의 투명성 문제는 미국이 수시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기해온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미국측 의사를 북한에 전달하는 창구로 북한대표와의 뉴욕접촉을 사용하고 있다고 바우쳐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그밖에 지난 일년동안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국제 인도적 단체들을 대신한 감시활동이 약간 증가했기 때문에 지난 여름 미국은 북한이 올해 필요로 하는 식량분을 감안해 5만톤의 새로운 식량원조 제공의사를 밝힐수 있었다면서 바우쳐 대변인은 하지만 현시점에서 식량 배급상의 투명성 문제는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어 국제기준에 부합되려면 앞으로 더욱 향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