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프랑스와 영국 , 독일 외교관들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농축우라늄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원자력 발전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유럽 국가들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은채 회담을 끝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사이러스 나세리 특사는 이란정부가 이들 유럽국가들이 제안한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후 유럽국가들과 회담을 다시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프랑스와 영국, 독일 3개국 외교 특사들이 이날 이란이 농축 우라늄 개발을 중단한다는 약속을 전제로 경수로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모하마드 하타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란은 농축 우랴늄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지 않을 것임을 국제사회에 납득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