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카슈미르 분쟁을 평화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싱 인도 총리는 “양국은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 협상들이 파키스탄과 인도의 관계를 개선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15년동안 카슈미르에서 일어난 무력충돌과 테러, 인권침해 등으로 4만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외교부의 마수드 아메드 칸 대변인은 계속되는 분쟁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카슈미르 주민들이므로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은 반드시 합의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최근 카슈미르 문제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리차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이 협상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미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문제를 해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일부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카슈미르 문제는 분쟁 당사국들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이들 두 나라는 미국의 좋은 우방으로, 미국은 이들 양국이 협력하고 있는데 고무받고 있으며, 또 양국의 관계가 진전돼 나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카슈미르 문제의 해결 시기와 방법을 정확하게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파키스탄과 인도가 취하고 있는 움직임은 하나의 긍정적인 징후이며, 또 미국이 그동안 열심히 격려해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and Indian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have agreed to explore possible options for a peaceful negotiated settlement of the Kashmir dispute. "We have made a new beginning," said Prime Minister Singh. President Musharraf expressed the hope that negotiations will improve relations between Pakistan and India.

In the past fifteen-years, an estimated forty-thousand people have died in Kashmir from armed conflict, terrorism, and human rights abuses. Pakistani foreign ministry spokesman Masood Ahmed Khan said "both Pakistan and India must reach a solution, as it is the people of Kashmir who are suffering from the lingering dispute."

Pakistan and India have issued joint statements in recent weeks concerning Kashmir.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Richard Boucher says the U.S. supports negotiations:

"We noted the fact that they are going to address the issue of Kashmir and also move forward in some other concrete ways in developing their relationship. We think that's a very positive development.

Mr. Boucher says the Kashmir issue can be resolved only by the parties to the dispute:

"As you know, both of these nations are good friends of the U.S. and we have always encouraged them to move forward together and we're very pleased to see that they themselves are moving forward."

Mr. Boucher said "it is hard to predict exactly how and when" the Kashmir dispute will be resolved. But, he said, the steps Pakistan and India are taking are "a positive sign and one that we have certainly worked hard to encourage and will continue to encou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