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이 아시아 지역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1배럴 당 55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11월 인도분 원유의 가격이 아시아 지역 현물시장의 18일 오전 거래에서 1 배럴 당 55달러 33센트로 기록됐습니다. 18일의 원유가격은 15일의 가격 보다 40센트 오른 것입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석유생산 국가들의 단기적인 원유공급 차질 우려때문에 서 아시아 지역에서도 원유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급차질의 우려사항들 가운데는 나이지리아의 파업,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무장 세력의 공격, 러시아 석유회사인 유코스(Yukos)사와 러시아 정부와의 분규등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베네주엘라의 정치적 긴장, 최근 태풍으로 인한 멕시코만 일대의 원유 시설 폐쇄등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원유 가격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0%가 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