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는 사람에게서 풍긴 향수냄새에서 옛날일이 떠오르신 적 있으십니까?

사람의 뇌는 처음 맡는 냄새에 일일이 대응해 개별적인 인지 수용체를 만드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뇌는 만여가지 냄새를 기억해 뒀다가 다음에 비슷한 냄새를 맡으면 즉시 그 기억을 살려낸다고 합니다.

이런 후각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의 과학자들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발표가 이번 주 초 나왔습니다...

이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보면, 후각은 일종의 기억력과도 연관이 된다고 하겠는데, 아마 그렇기 때문에 치매 환자들이 흔히 기억과 함께 후각을 잃어버리나 봅니다..또 누군가의 향기를 통해 시간이 흘러서도 그때 그 사람이 생각 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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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real audio를 클릭하시면 10월 9일자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Olivia Newton-John, [I Honestly Love You]
  • Doris Day, [Whatever Will Be Will Be (Que Sera Sera)]
  • Perry Commo, [And I Love You So]
  • Mono, [Life in Mono]
  • Calling, [Anything]
  • Billy Joel, [Uptown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