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팔루자의 테러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미군의 공습으로 적어도 1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병원 의사들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손님들이었다고 말하면서 미군 공습의 표적이 테러분자들의 은신처였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사망자 속에는 이날 결혼한 신랑이 포함됐고, 신부는 부상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그같은 비난에 대해 논평하지 않고, 대신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알-자르카위 조직의 지도자들이 그 건물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 소식통들을 근거로 이번 공습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 서부 라마디 시에서는 저항 세력이 적신월 건물을 폭파했습니다. 아직 사상자에 관한 보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부 키르쿠크에서는 미군 순찰대가 공격을 받아 미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