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과격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의 대변인이 이라크 임시 정부에 평화 협정을 제안했습니다. 알-사드르 대변인은 7일 아랍어 텔레비전 방송인 알-아라비야를 통해, 정부가 무장대원들에 대한 추적을 중단하고 이미 투옥된 사람들을 석방할 경우, 무장을 해제하고 사드르 시티의 통제권을 경찰에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의 한 당국자는 미국의 소리에 이라크 임시 정부는 협상 없이 그같은 제의을 수락했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처음부터 무장분자들의 무장 해제를 요구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의 외국인 언론들이 투숙한 호텔들 근처의 그린 존에서 6일 밤 대규모 폭발음과 총격전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군 2명이 6일 사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