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주한 미군 감축을 오는 2008년까지 늦춰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연합 통신은 4일 이번 주에 발표될 잠정 합의에 따라 주한 미군 감축은 당초보다 3년 늦춰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현재 한국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 병력의 3분의 1일인 만 2천 5백명의 병력을 내년 말까지 철수 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연합 통신은 또한 미군 당국자들이 한국측 안을 수용해 북한 전방 지역 주둔 미군의 다연장로켓(MLRS) 부대 철수 계획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