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한 분쟁과 인도주의 위기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올해 3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미국의 고위 관계관이 밝혔습니다.

미 국제원조청의 윌리엄 가벨링크 부행정관은 제네바에서 4일 다르푸르의 위기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가운데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과 국제 구호단체들은 다르푸르의 현 상황에 대해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 사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수단 정부와 잔자위드로 알려진 아랍 민병대가 대학살을 자행했다는 주장들을 조사하는 가운데 이 문제를 5일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