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은 지난 2일,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 남성을 구금했습니다. 용의자는 최소한 20개의 다이나마이트 폭탄을 차에 싣고 청와대로 향하던 도중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노무현 한국 대통령과 만나게 해달라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알 카에다의 제 2인자가 전세계의 젊은 회교도들에게 미국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주도 연합군을 지원하는 다른 나라들을 공격할 것을 촉구하는 음성 테이프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한국 정부가 국내외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한국은 이라크에 2천8백명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파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