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라크 군은 이라크 사마라 시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이틀간의 공격이후, 사마라 시내 저항세력들을 색출하기 위한 가택 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 3천명의 미군과 2천명의 이라크 군의 1일 시작된 사마라 시 공격은 일 년여에 걸쳐 실시됐던 최대규모의 연합군 작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미군 관리들은 이번 군사 작전으로 125명의 저항군이 사망하고 88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현지의 한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병원에 23명의 어린이 시신을 포함한 70개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미군 전투기는 3일, 남쪽에 있는 팔루자 시를 겨냥해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미군 관리들은 이번 공습으로10내지 15명의 저항군이 무기를 운송하고 있던 한 건물 근처에 있던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영국인 인질 케네스 비글리씨의 형은 비글리씨의 석방을 보장받기 위해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국가 원수에게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폴 비글리 씨는 가다피 원수의 아들 사이프를 통한 이 요청에 대해 테러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와 연계된 납치범들로부터 비글리씨가 석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답변을 가다피 재단으로부터 이미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계당국은 2일 늦게 바그다드 남쪽에서 발견한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의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리들은 외모로 판단할 때, 참수된 남자와 총에 맞은 여자는 서양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태 발전으로, 요르단의 한 회사는 자사 직원 한명을 억류하고 있는 무장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라크에서의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