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주니찌로 일본 총리는 추락한 자신의 인기를 만회하고 개혁 능력을 수행하기 위한 총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전 문부상을 외상으로 임명했습니다.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은 총리 보좌관으로 전임됐습니다. 유임된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금융ㆍ경제재정상에게는 신설되는 '우정개혁본부' 담당상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일본 우정업무의 민영화는 고이즈미 총리가 추진하는 개혁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위청 장관에는 오노 요시노리 씨가 임명됐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집권 자민당의 요직도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베 신조 간사장이 간사장 대리로 전보되고 타카베 쑤토무(武部勤) 전 농림수산산상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