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차량 폭탄 폭발로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 한명이 살해됐습니다.

하마스 관계관들은 군 사령관인 이즈 엘딘 알-세이크 칼릴이 25일 아침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사이 자동차가 폭파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즉각 비난했으며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관계자들은 해외 이스라엘 목표 지점들에 대해 보복 공격을 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레바논에서 한 하마스 관계관은 그 같은 보복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마스커스에서 시리아 통신은 이번 공격에 대해 암살 공격이라고 부르면서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 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관해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고 있으나 이달 초에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해외 거주 하마스 지도자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다시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헬리콥터가 26일, 가자 지구 남쪽의 칸 유니스 난민촌 안에 있는 철공소 한 곳에 미사일 두 기를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관들은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가 이 철공소에서 폭탄을 제조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보다 앞서 25일 불도저와 탱크들을 난민촌에 투입해 주택 서른 다섯 채를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이 가자 지구 난민촌을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공격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