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은행의 새로운 보고서는 아시아 개발 도상국들의 경제가 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다 강력한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중국이 정책적으로 경제성장을 둔화 시킨 것이 이웃 나라들에게는 손상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상황을 진단해본 아시아 개발은행의 보고서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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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은행은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금년도 경제성장율 예고치를 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당초의 전망 보고서에서 성장 예고치를 6.8%로 잡았었습니다. 이 은행의 수석 경제전문가 이프잘 알리씨는 개발도상국들의 이같은 경제성장 예고치를 더욱 높인 것은 주요 선진 공업국가들의 경제활동이 신장되었고 아시아 지역내의 무역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동남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기업투자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가계의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석유를 수출하는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이 유가의 상승으로 수익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금년의 경우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왕성한 수출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주로 한국과 타이완, 중국,인도 등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율은 연간 6.2%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서 아시아 개발은행은 이 지역의 2005년도 연 경제 성장율을 6.7%로 예측했었습니다. 특히 한국경제는 금년도 상반기에 5.4%의 높은 성장을 이룩했으나 첫 ¼분기의 3%에서 2/4분기에는 2.3%로 떨어지는 하강국면을 나타냄으로서 금년 하반기 성장율은 점차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끈질긴 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현상이 촉발될수 있고 석유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들의 경제성장을 감소시키게 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아시아지역은 필요한 석유 수요의 44%이상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유는 배럴당 약 4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크게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게 될 경우 현재까지 고무적인 경제성장의 추정치는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의 수석 경제전문가 알리씨는 다른 아시아 나라들과 중국간의 더욱 긴밀한 경제적 관계로 인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은 중국경제의 변화에 따라 더욱 취약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이 고정자산과 투자의 증가세가 급격히 감소하는 쪽으로 어려운 방향을 잡게된다면 내년도 중국의 국내 총생산은 약 6%선으로 내려갈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 중국에 대한 다른 아시아지역의 수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경제전문가 알리씨는 우선 홍콩이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을 것이며 그 다음이 타이완과 한국 싱가포르가 영향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관련해서 알리씨는 일부 지역의 변덕스러운 장마철 비와 심한 홍수등으로 인해 이미 농업생산이 타격을 받았음을 지적했습니다. 알리씨는 또 인도에서 인플레이션 기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