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의 핵심 미국 동맹국들은, 이라크 침공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의 발언을 반박하고, 이라크전은 합법적이었다고 역설했습니다.

영국과 호주, 미국은 16일, 이라크 전쟁이 불법적이며 유엔 헌장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아난 사무 총장의 15일자 영국 BBC 방송 회견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실은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법률가가 이라크 침공에 앞서 그러한 행동은 합법적인 것으로 결론내렸음을 지적했습니다.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 역시 호주의 법률 자문가가 이라크 전쟁은 “전적으로 정당한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 관계관들은 16일 미국 정부는 유엔 결의 1441호에 의거해 이라크를 침공할수있는 “법적 위임”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002년에 채택된 이 결의안은 무기 사찰단을 바그다드로 복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