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들어오고 나가는 여행객들은 잠재적인 테러분자들을 근절하기 위해  고안된 한층 강화된 보안  조치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입국 사증인 비자의 검색 절차가 강화됐고, 여권에 대한 새로운 전자식 관리 방법도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광범위한 반 테러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워싱턴 인근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교의 정보 기술 연구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이 발생한 이후 보안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러 용의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새롭고 향상된 방법에 관한 연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대학교  국제 보안 문제 연구소의 프로그램 조정관인 윌리암 라네만 연구원은 정보 사회는 변화하는 위협에 자체의 수단들을 적응시켜야만 한다고 지적합니다.

라네만 씨는 위협 자체가 변화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 10여년 동안에 우리는 국가를 넘나드는 테러 행위도 변화했고, 테러 척결에 이용할 수 있는 수단도 변화했다는 점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세계화라는 일반적인 위협 환경도 변화했다고 지적하는 라네만 씨는 정보 사회의 개별 분석가들도 그에 맞게 변화해야만 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 테러 노력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는 한 가지 사례로 전자 감시를 들 수 있습니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컴퓨터 전문가인 라마 첼라파 연구원은 이른바 비정상적인 행동을 포착하는 전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 보안 작전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첼라파 연구원은 사람들이 나쁜 일을 하려고 할 때는 그 일이 정상적인 일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지적하면서, 따라서 정상적인 행동과 비정상적인 행동을 구분하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첼라파 연구원은 잠재적인 자살 폭탄범임을 시사하는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사람들이 걷는 방법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첼라파 연구원은 그같은 기술이 공공 보안 카메라들에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은행이나 정부 건물 같은 민감한 장소에서는 특히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방은 또한 컴퓨터 상에서 이루어지는 반 테러 노력의 핵심적인 관심 사항 가운데 하나입니다. 메릴랜드 대학교 정보 연구소의 리 스트릭랜드 연구원은 계획이 진행중인 테러 공격 가능성의 단서들을 포착하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 점증하는 다수의 과격 웹사이트들을 검색하는 방법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스트릭랜드 연구원은 우리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테러 조직들의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다면서, 인터넷은 일반적인 선전 수단일 뿐만 아니라 테러분자들을 모집하는데도 매우 저렴하고 가시적이며 놀랄만한 효과가 있는 수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인터넷은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조직에 있는 요원들과 비밀리에 통신할 수 있는 수단이며, 자금 모금에서 자금 세탁까지 할 수 있는 비밀 재정수단인 동시에 정보 수집 도구인데다가 중요한 사회 기반 시설들을 교란하는 이른바 사이버 테러리즘의 도구이기도 하다고 , 스트릭랜드 연구원은 지적하면서, 또한 인터넷은 단순히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수단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보 체계 분석가인 제임스 헨들러 연구원은 반 테러 연구의 주된 촛점은 사전방지에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헨들러 연구원은 테러리즘은 우리가 사후에 대응해야 할 무엇인가가 아니라 예방 가능한 것이라는 견해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헨들러 연구원은 9.11이전과  심지어는 그로부터 몇 년 후에도 대부분의 연구는 테러 공격에서 살아남는 법에 많은 촛점이 맞춰졌다고 지적하면서, 그보다 중요한 것은 테러 예방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헨들러 연구원은 테러 예방은 국내외의 정보 기술 연구원들과 정부 보안 기관들 사이의 정보 공유에 의존한다고 지적합니다. 지금 검토되고 있거나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많은 예방 조치들은 전자 감시에서 컴퓨터와 전화 도청 등 시민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윌리암 라네만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들은 놀랍게도 안전을 위해 일부 자유를 포기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들은 테러 위협이 증가하면  사생활의 일부을 포기할 용의를 보이고, 테러 위협이 줄어들면 다시 사생활을 보다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하면서, 미국인들은 이처럼 신축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들은 보다 강력한 반 테러 보안 방법을 개발할 수록 그만큼 남용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안 수준과 시민적 자유를 지킬 필요 사이의 균형은  정책 결정자들이 책임져야할 몫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