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지의 경찰 훈련소 인근에서 자동차 폭탄이 터져 47명 가량이 살해됐다고 이라크 정부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간선도로인 하이파 거리 인근의 붐비는 지역에서 일어난 이 폭발로 100 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한 대 이상의 자동차 폭탄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전하고 있으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훈련소 인근 지역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이라크 저항분자들의 자동차 폭탄 및 박격포 공격과 미군의 대응공격으로 20 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북쪽 바쿠바시에서 무장대원들이 경찰 차량을 공격해 11명의 경찰과 민간인 운전기사 한 명을 살해했습니다. 이라크 북부도시 모술에서도 미군 순찰대가 공격을 받아 연합군 군인 한 명이 살해되고 다섯 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