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위 특사는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계획 의혹을 둘러싼 이란과의 교착 상태를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무부의 존 볼튼 차관은 외교적 방법이 실패할 경우, 미국이 무력 행동을 고려하고 있는지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할 결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12일 예루살렘에서, 이란의 외무부가 자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폐기하라는 국제적 요구를 다시 거절한지 몇 시간 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란 정부는 이란이 자체 핵 기술을 무기 제조에 이용하지 않을 것임을 유럽 나라들에게 확신시킬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원자력 기구, IAEA는 13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이란에게 오는 11월까지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할 시한을 부여하는 결의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