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한 량강도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버섯 구름 형태의 연기가 형성됐었다는 보도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 관리들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2일, 폭스 뉴스 텔레비젼의 일요일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미국 정부는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나, 이번 폭발이 어떠한 종류의 핵 실험도 아닌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폭발에 관한 보도들을 봤지만 모든 정보들에 근거해 볼 때, 폭발이 핵과 관련된 종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 정부는 북한 내 핵 실험 장소일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에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문 보도 내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그 같은 움직임이 정상적인 정비 활동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활동 인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관리들 역시, 북한내에서 어떠한 핵실험의 징후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 소식을 최초로 전한 한국의 연합 통신은 한국 정부가 폭발이 실제로 일어났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정동영 한국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즈 신문은 일부 미국 전문가들이 최근의 정보들이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준비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