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1980년대초에 핵연구 실험을 통해 풀루토니움 추출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부는 정부 과학자들이 국영, 원자력연구소에서 지난 1982년 실험중에 극히 소량의 풀루토니늄을 추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한국은 2000년에 핵연료 실험을 실시한바 있다고 시인했으나 그것은 단 한차례로 끝난 지엽적인 실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부가 4년전 비밀리에 우라늄 농축 실험을 실시했다고 인정한지 일주일만에, 그보다 훨씬 앞선 1982년에도, 플라토늄 추출 실험을 실시했었다고 밝힌데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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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리들은 지난 1982년, 한국 원자력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몇 밀리그램의 플루토늄을 추출했었다고 8일 확인했습니다. 일주일 전 한국은 지난 2000년, 정부 소속 과학자들이 소량의 우라늄을 농축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있는 외교관들은 1982년 당시의 실험이 극도로 제한됐었으며, 순수한 과학연구 차원에서 실행됐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일본에 있는 국제 평화 연구 협회의 사무총장인 고다마 카츄야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은 이같은 한국 정부의 논평에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실험을 실시하는 목적은 단기간에 핵무기를 제조할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라토늄과 농축 우라늄은 핵폭탄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주 원료입니다.

국제 원자력 기구, IAEA의 사찰단은 당국의 승인없이 이루어진 핵연료 실험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사찰결과는 다음 주 열릴 IAEA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IAEA는 현재 풀루토니움실험에 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과학 기술부는 IAEA 가 이미 지난 3월 풀루토늄 추출실험의 세부사항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실험은 연구시설이 서울 외곽에서 대덕단지로 옮기기전인 1982년 4월 5월중에 실시되었고 당시에 사용된 설비와 추출된 물질은 이미 폐기되어 핵폐기물로 처리되었다고 과학기술부는 밝혔습니다. 풀루토니움과 농축우라눔은 핵무기제조에 필요한 두가지 핵심 물질들입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핵무기제조를 위한 어떤 열망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라늄 농축 실험 사실을 밝힌 것은 시기적으로 북한의 핵무기 계획에 관한 민감한 다자 협상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핵 야욕을 종식시키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와 함께 북한을 상대로 3차에 걸친 회담을 개최한바 있습니다.

북한은 7일, 한국의 우라늄 농축실험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무기 경쟁을 촉발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의 한성렬 차석대사는 한국 연합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은 남북한에 대해 별도의 이중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1975년, 핵무기 확산 금지 조약에 가입했습니다. 북한도 1985년 이 조약에 서명했지만, 지난 해 1월, 탈퇴했습니다. 이 조약에 가입한 회원국들은 핵무기 개발노력의 포기를 약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