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위성 텔레비전 방송인 알 자지라는 이라크내 한 무장 단체가, 억류하고 있던 터키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이들 단체가 알-타위드 및 알-지하드로 자칭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라크 경찰은 바그다드 북쪽 한 도로변에서 3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두 명에 대해서는 터키인 트럭 운전 기사로 신원을 밝히면서 역시 터키인으로 보이는 3번째 시신은 어떠한 신분증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관계관들과 프랑스내 회교계 지도자들은 이라크에서 무장 세력에 의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프랑스 기자 두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무장 세력은 프랑스 정부의 공립 학교내 회교도들이 머리에 두르는 히잡 착용 금지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