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한국에서 핵확산금지, NPT 위반에 관해 IAEA핵사찰단이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IAEA의 마르크 그바즈데키 대변인은 한국에서 일어난 NPT위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IAEA가 즉각 사찰 전문가들을 한국에 파견했다면서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그바즈데키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일부 실험과정에서 농축 우라늄을 획득한 사실을 IAEA에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그와 같은 실험은 IAEA에 사전통보되지 않았다고 그바즈데키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문제의 실험이 연구실 수준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극소량의 농축 우라늄이 만들어졌을 뿐이라고 IAEA에게 설명했다고 그바즈데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그바즈데키 대변인은 한국에서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IAEA 사찰전문가들이 다음 주초에 빈 소재 IAEA 본부로 귀환해서 1차 조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은 한국의 NPT 위반활동 조사결과를 오는 13일 IAEA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국 정부는 문제의 연구실이 한국 정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나 정부의 허가없이 한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자의적으로 농축 우라늄 생산실험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빈 주재 한 서방 외교관은 한국 과학자들에 의해 실험실에서 생산된 농축 우라늄의 양이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면서 IAEA 이사회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 같은 사실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보고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