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이번주 주례 라디오 방송을 통해 27일에 단행한 정보기구 개혁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8일 주례 라디오 방송에서 정보기구의 개혁은 “위험한 테러분자들을 색출하고, 추적하며, 저지할 수 있는 미국의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잠정적으로 미중앙정보국(CIA) 국장의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와 국내 정보활동에 대한 조정기능을 단일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것은 국가정보국장을 신설하라는 9. 11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두번째 행정명령으로 신설되는 국가 대테러 센터는 테러분자나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은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 대테러센터는 테러리즘에 관한 일일 보고를 하게 됩니다.

앞서 부쉬 대통령은 미국 중앙 정보국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국가 대테러 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동했습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이 두 조치에 대해, 9-11 조사 위원회의 핵심 권유 사항인 국가 정보국장 직책 신설이 포함될 미국내 15개 정보 부서에 대한 광범위한 개혁 작업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정보 부서들 간의 정보 공유를 증진하고 연방 정부 공무원들에 대한 안전한 신상 명세서를 작성하며 사생활이나 시민적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여부를 검토할 위원회를 지명하기 위한 조치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