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미 국방부에 간첩을 두지 않았으며 1980년 이후 미국에 대한 첩보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 연방 수사국 FBI가 이란에 관한 미국의 기밀 정책을 이스라엘에 넘긴 혐의로 미 국방부의 분석관 한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다음 그같이 부인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있는 이 분석가는 국방부내 국방 정책 고위 관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비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 문제 위원회(The 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기밀 정보들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단체 관련자들은 그러나 자신들이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스카트 매를레런 대변인은 어떤 스파이 행위도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으나 이번 조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관계자들은 문제의 분석관이 미 국방부의 더글라스 폴리 정책 담당 차관 사무실에서 일했으며, 그 자리가 미국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